안녕하세요.
블로거 바움입니다.
여러분들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평소 자주 먹지 않던 음식을 먹었거나,
나에게 맞지 않는 특정 음식군을 섭취하였을 때, 복부 내부에 불편한 감이 생기고,
두통 등 발생하는 경우, 목에 음식물이 있는 느낌, 구토감과 설사 어지럼증 등이 있으실거에요.
저도 소화가 자주 안되어, 집에 소화제도 정말 많고, 약도 많은데요.
이럴 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바늘로 손을 따야한다."며, 엄지 손가락 등에 상처를 내어,
나쁜 피를 빼내는 경험(사혈)을 한번쯤 해보셨을거에요.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행위는 상처로 인해 감염이 악화가 되고, 패혈증 등 다른 피해를
야기할 수도 있답니다.
또, 일시적인 소화불량의 완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법이 되기는 어려워요.
그렇다면 체했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체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배, 식혜, 생강, 무, 매실 등이 이러한 음식군인데요.
'배'에는 '베르타제', '옥시다제' 같은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기름진 음식들로
속이 더부룩 할때에 도움이 됩니다.
'식혜'에는 '아밀레이스'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우리 인체의 침에도 있는 이 소화효소는
속에 있는 음식물들의 소화를 촉진하는 도움을 줍니다.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이 있어, 역시 소화에 도움을 주고 보통 생강차로 섭취하여 소화를 도와줄 수 있어요.
'무'는 탄수화물을 분해해주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체하였을 때 '무즙'으로 편하게
섭취하여 소화를 도와줄 수 있답니다.
'매실' 역시 '피크린산' 성분이 몸 속의 독성분을 제거해주고, 배설을 도와주기 때문에 조선시대에서부터
체했을 때 주로 섭취하는 음식군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소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합니다.
가. 소화에 도움을 주는 소화효소제 등 약물을 섭취해요.
약국에서는 물론 편의점에서도 소화제를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비오디오스타제 등 소화를 도와주는 약물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단, 일반적인 체한 증상보다 심한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 또는 응급실에 가는 것은 필수입니다.
나. 몸을 숙이는 자세나 눕는 자세를 피하고, 걷는 활동을 해요.
인간은 몸을 움직이면 뇌에서는 전신에 있는 신경을 활성화해야하므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소화활동을
촉진합니다. 단,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겠죠?
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탄산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금한다.
우리는 체하면 탄산음료를 먹어서 트림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일시적인 더부룩함을 제거하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어도 체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주지는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탄산음료보다는 물로써 위장관이 움직이도록 유도해주세요.
3. 체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이를 실천합시다.
가. 밀가루, 우유, 튀김, 당면류 등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위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이므로, 섭취시 항상 주의하도록 하고,
특별히 본인이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다면 섭취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나. 음식을 꼭꼭 씹어먹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입니다.
음식을 빠르게 먹는 습관은 체증을 비롯하여 여러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또, 음식물이 기도에 걸리거나 하면 위험한 상황이 야기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다.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지 마세요.
결국 체증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이러한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합시다.
오늘은 음식물을 섭취하며 체했을 경우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 예방법,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체하였을 때는 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소화에 도움이되는 음식을 먹고,
산책을 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시고, 소화제를 먹는 습관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합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소화가 안되어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꼭꼭 씹어드시기 바라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